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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soo's 안양지역소개 및 유래

시대동(市垈洞, 舊市場) <안양1동>

2003.09.12 17:06 조회 수 2912 추천 10 / 0
참고 자료  

시대동(市垈洞, 舊市場) <안양1동>

 

시대동(市垈洞, 舊市場) <안양1동>

  중앙동 동쪽으로 한국제지와 진흥아파트 사이에 자리잡은 마을이다. 안양의 중심부인데다가 지리적으로 군포, 의왕, 과천, 광명, 수암, 군자등이 인접해 있어 시장으로서는 최적지였다. 이곳에 시장이 開市되기는 1926년 1월 28일이었고, 거래되는 품목은 농산물을 위시하여 축산물, 포목, 일용잡화까지 다양했다.  開市한 1년후(1927)의 년간  매출액을 보면 농산물 이 15만 6천원, 잡화가 21만 2천원, 그밖에 직물, 축산물, 수산물 등 모두 50여 만원에 달했다. 상인들은 개시 12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1927년 6월 4일 단오절을 기해 대대적으로  기념식을 거행키로 했는데, <동아일
보> 1927년 6월 1일자에 安養市場 一週紀念 이란 제하에 다음과 같이보도하였다.

  경기도 시흥군 서이면 안양은 군의 중앙일뿐 아니라, 교통이 편리하고 따라서 산물도 상당함으로 동면에서는 작년중에 안양시장을 설치한 후 유래 성적이 비상히 양호하던 바 더우기 안양번영의 일책으로 오는 6월 4일(단오일)을 기하여 全市場 일주년 기념식을 성대히 거행하리라 하며 여흥으로 예기의 가무와 烏山靑年의 素人劇 외 안양소년척후대 주최의 축구대회 및 동화동요회 등이 있어서 많은 흥미가 있으리라더라.
  1주년 기념식은 예정대로 동년 6월 4일 오후 2시부터 안양시장 내 광장에서 수천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대 田代 발기인 대표의 식사와 조한구 서이면장의 경과보고, 神尾 시흥군수의 고사, 종문웅(안양금융조합 이사), 조희철(동아일보 시흥지국 기자), 엄기승(안양공보교 기성회장)의 축사에
이어 기녀들의 기무, 소인극등을 공연해 일대 성황을 이루었다.
  안양시장측에서는 이후로도 씨름대회.그네대회 등을 잇달아 개최하여 시장의 번영을 잇달아 개최하여 시장의 번영을 도모하였는데, 일례로 1933년 8월 25일, 8월30일, 9월 4일 등 장날을 기해 안양역 광장에서 안양씨름대회를 개최했고, 같은해 음력 7월 30일 장날부터 추석날까지 매장날마다 씨름대회를 개최해 1등에 황소1頭, 2등에 광목 1疋이 상품으로 수여되었다. 그러나 이곳이 저지대로 홍수가 나면 안양천의 범람으로 침수가 되기 일쑤였고, 더우기 1961년 11월 6일 안양4동으로 시장이 이전하자 점차 쇠퇴하기 시작했다가, 옛 태평방직 자리에 대단위 아파트(진흥아파트)가 들어서자 번성되기 시작하였다.1929년에 안양지방에서는 최초로 전기가 送電된 곳이기도 하다. 市垈洞 이란 마을 명칭은 안양시장이
있었다는 연유에 기인한 것이며, 일명 舊市場 이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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